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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약은 맞으면 효과가 있지만 먹으면 효과가 없다는데 왜 그런거죠? 목록

우선 내복약이라고 알려진 먹는 약과 주사약은 그 성분이 동일
할 때는 그 효능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주사약은 주사제
가 소화관과 간장을 통과하지 않고 혈관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일이 없으며, 내복약에 비해 빠르게 전달
되기 때문에 효과가 일찍 나타나 효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
니다. 그렇지만 주사약은 신장에서 바로 배설돼 효과가 금방 사
라지는 측면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약처럼 그냥 먹어도 되는 약을 병원에서 주사
로 맞게 되면 집에 도착할 때쯤에는 약효가 많이 사라집니다.
게다가 직접적으로 혈관에 들어가기 때문에 항원항체반응인 페
니실린 쇼크 같은 주사쇼크와 주사부위 병균침입 등 여러가지
유해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의는 지적합니다. 이런 의견
에 따라 의약분업 실시 이후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고 남용되던
주사제 사용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먹는 약은 엄밀히 말하면 몸에서 봤을 때는 이물질로, 몸
이 요구하고 있는 영양분이 아니어서 신체기관인 간장을 지나
는 동안에 대사돼 양이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로 소화관에서 흡
수되는 대부분의 물질은 지방을 제외하고 간장을 통과하면서 몸
에 이롭지 않은 것은 분해돼 버리기 때문입니다. 반면 먹는 약
은 소화불량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먹어서 효과가 없는 대표적인 약물로 인슐린이 있습니다. 당뇨
병치료약인 인슐린은 먹었을 때 위장에서 파괴돼 효과가 사라집
니다. 또 결핵약인 스트렙토마이신은 몸에서 흡수가 잘 안됩니
다. 이런 경우에는 주사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의들
은 주사제는 먹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긴급한 때를 제외하고는
사용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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