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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은...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목록

'코'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콧물'이 정확한 표현이겠죠.^^ 우
리의 신체부위 중 코(콧물이 아닙니다)의 안쪽에는 아주 얕은
막이 있습니다. 이 점막에서는 끈적끈적한 액체가 항상 분비되
고 있습니다. 이 점액을 우리는 콧물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콧
물은 폐로 들어가는 공기속에 이물질(먼지, 병균...)을 1차적으
로 제거하고, 공기의 온도를 인체의 온도와 비슷하게 만들어 주
는 역할을 합니다.

콧물을 구성하는 주성분은 아미노산, 탄수화물, 효소 등입니
다. 이중에서 효소라는 물질이 병원균과 싸우는 1차적 역할을
담당합니다.

정상적인 상태에도 항상 점액은 분비가 되지만 양이 비교적 적
어 밖으로는 흐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이
콧속의 점막에 침입하면, 그 부분의 조직이 바이러스를 죽이려
고 혈액 속의 수분이나 백혈구를 대량으로 내보내는데 이것
이 '콧물'입니다. 물론 양이 많아지니 코가 막히게 되고 밖으
로 흐르게 되겠지요.

통상적으로 감기가 걸렸을 때와 코질환(비염, 축농증 등)이 있
을 때 콧물은 많이 나오게 됩니다. 감기초기에는 맑은 콧물이
나오고, 감기 말기와 코질환의 경우에는 누런 콧물이 나옵니
다. 누런 콧물이 나온다는 것은 감기가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겠
죠.

이와는 별개로 눈물을 흘리며 울 때도 콧물이 나옵니다. 눈과
코 사이에는 가느다란 관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울면
그 관이 넓어지면서 눈물이 그 곳을 따라 흘러내려 콧물이 되
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또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고춧가루
등의 매운 향이 코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나는 이유는 뜨거운 공기에 의해서 코
점막이 확장되면서 코 내부의 분비선의 분비물이 증가되기 때문
이고요. 뿐만 아니라 추울 때도 콧물이 나오지요. 차가운 공기
가 코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코 안에 있는 지각신경의 말단에
자극을 받아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증가하는 일종의 반사작용입
니다.

콧물이 때로는 코로 나오지 않고 뒤로 넘어가는 수가 있습니
다. 이때는 기침을 일으킵니다. 기침은 기도에 있는 섬모의 작
용으로 일어나는데 콧물이 뒤로 넘어갈 확률은 누워 있을때가
높습니다.(누워서 코의 구조를 잘생각해보시면 금방 아실겁니
다.) 감기환자(특히 어린이)가 낮에는 멀쩡하다 저녁만 되면(자
리에 누우면) 기침이 심해지는 것이 이와같은 이유입니다. 뒤
로 넘어가 목근처에 있다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나오는
것을 가래라고하지요. 코딱지는 콧물이 굳은 것입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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