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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무지개(5)...폭포나 분수에서 무지개를 보는 방법은? 목록

비가 온 후 밝은 햇살이 비추는 곳엔 무지개가 만들어진다. 그
렇다면 무지개를 보려면 비가 오고 곧바로 맑게 개인 날만을 기
다려야 할까. 아니다. 물방울과 빛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다. 그곳은 바로 폭포나 분수대 근처, 헤엄치면서 입으로 물
을 뿜어 포말을 만들 수 있는 곳, 파도가 부딪혀 하얀 포말이
생기는 뱃전, 아침 이슬이 영롱하게 매달려 있는 거미줄이나 잔
디밭, 안개 낀날 또는 습도가 높은 날 가로등 주변, 엷은 구름
이 살짝 지나가는 달 주변 등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보물찾기 하듯이 무지개를 발견할 수 있다. 또 태양을 등지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서 관찰하면 손에 잡힐 듯한 무지개를 볼
수도 있다. 내 손으로 무지개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해가지면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무지개의 중심인 반일
점의 고도는 점점 높아진다. 즉 사진처럼 해는 지는데 무지개
는 점점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제라도 무지개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우선 태
양 빛이 물방울을 비출 때 관찰자는 태양을 등지고 있어야 한
다. 또 태양의 고도가 너무 높으면 무지개의 중심이 지표보다
낮아지기 때문에 아주 짧게 보이거나 거의 보이지 않는다. 따라
서 태양의 고도가 너무 높지 않은 시간에 태양을 등지고 폭포
나 분수대 근처를 산책해야 예쁜 무지개를 볼 수 있다. 만약
이 때 바람이라도 불어줘 물방울이 공기 중에 흩어지면 무지개
를 더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의 정방폭포에서 맑은 날
이면 하루종일 무지개를 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정남향의 위
치 때문이다. 관광객들은 해를 등지고 서서 부서지는 물방울 속
에서 만들어지는 무지개를 언제라도 감상할 수 있다.

이렇듯 무지개는 햇빛의 고도, 관찰자의 위치와 무지개까지의
거리, 물방울의 크기와 퍼진 정도에 따라 그 모습이 다양하다.
해가 질 때,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 무지개의 중심인 반일점
의 고도는 점점 높아진다. 이런 경우 해가 점점 지는 것과 반대
로 점점 떠오르는 무지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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