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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을 꿈꾸는 유쾌통쾌 꽁지머리 ... 목록

조회 : 927 | 2006-07-20

성함
이유명호
전문분야
보건의료 및 사회서비스
직장직무
이유명호 한의원, 원장
직업/업무
환자 진료와 함께 우리 몸에 대해 주제로 여러 단체에 강의를 하고,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력
마포초등학교졸/ 경기여자 중 고교졸 경희대 한의과 대학 졸업/ 서울대 보건대학원 수료 서울대 의료정책 최고관리자 과정 수료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관리자과정 연수
QST : 한 몸으로는 부족한 여성운동
ANS: 가정과 일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고 묻는 질문에 1초도 안돼 답이 떨어진다. "일!" 그것은 그녀가 여성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도, 이혼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도 아니다. 여성이 자신의 밥벌이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의견이다.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내세우지 못 한다면 즉 현대인들에게 금새 뒤쳐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여자들의 입장에 서서 왕언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그녀는 여성정치인들의 경호원이기도 하다. 공연계 쪽에서 후원금을 받는 것은 흔한 일에 속하지만 손 숙 전(前) 환경부장관이 그 문제로 한달 여 만에 자리를 떠나야 했고, 전(前) 서울시장 후보 강금실 씨도 기자들에게 고초를 겪자 여성정치인 경호본부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남성보다 정치적 어려움이 더 많은 여성정치인들을 뒤에서 조금이나마 응원을 해주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한 일이었다. 또 한의사로서 펼칠 수 있는 여성운동도 그녀의 몫이다. 2004년에 출판한 책 '내가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자궁'을 통해 잘못 알고 있던 여성의 몸 상식을 바로 잡아주고,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지킬 수 있는 건강법을 전도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장육부라는 단어는 '자궁'을 빼고 지칭한 것으로 사실 여성의 신체기관은 '육장육부'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QST : 자유로운 집안 분위기가 그녀를 만들다
ANS: '안티성폭력페스티벌'의 무대 위에 선 지 벌써 여덟 번 째라는 이유명호 씨는 한의사 원장으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이사로, 여성정치인 경호본부원으로, 독특한 건강법 전도사로 종횡무진 대한민국을 누비고 다닌다. 하나하나 묻기 시작하면 끝이 안 보일 정도다. 그래서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스스로 특이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살짝 웃음을 보이던 그녀는 특이했던 일은 없었지만 남들이 특이하게 본 일은 있었다고 말한다. "학생 때 양궁을 하기도 하고 공기총을 배우기도 했죠. 여자가 쉽게 접하고자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특이하다는 반응이었어요." 양궁과 공기총을 하는데 어떤 걸림돌도 되지 않았던 자유로운 집안 분위기는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한 원천이다. 실제로 그녀는 어려서부터 남녀로 구분 지어지는 일 없이 여자로서 우대받으며 자라왔고 그녀 역시 그를 자랑스럽게 여겨왔다.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은 그녀에게 지금까지도 가장 힘들었던 일로 기억된다고. 남학생 위주였던 한의학과도 그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지원하게 됐고, 그 곳에서 대부분의 의학과 한의학이 남성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여성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QST : 그녀는 왕언니라는 호칭뿐 아니라 왕누나라는 호칭까지도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ANS: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꽁지머리'는 바로 그런 사회를 향한 안테나 역할을 하고 있다. 자! 여기서 이유명호 씨가 내는 돌발문제! 그녀의 꽁지머리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1번. 개성 있다. 2번. 자르고 싶다. 3번. 가짜인 것 같다. 당신은 몇 번을 선택했는가? 1번을 선택한 사람은 세상을 열린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다. 2번은 고정관념에 얽매여 그 틀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 3번은 사회를 불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2번과 3번의 반응을 가장 많이 겪었어요. 이런 사소한 것들이 한국사회를 대변하고 있죠." 호주제 폐지라는 큰 성과를 달성한 그녀가 이제 원하는 것은 고정관념에 얽매인 한국사회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가는 양성평등을 이루는 것이다. 이렇게 어느 한 편에 서지 않고 남녀 모두를 생각하는 그녀는 왕언니라는 호칭뿐 아니라 왕누나라는 호칭까지도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 출처 : <미래의 얼굴> 이유명호 한의사편


QST :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 양성평등!
ANS: 워낙 하는 일이 많다 보니 이유명호하면 급진적 페미니스트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남녀가 함께 가는 사회다. 때문에 대학가에서 한창 논쟁이 되고 있는 '생리공결제'에 대해 그녀는 반대의 입장에 선다. 생리통은 사람마다 그 고통의 정도가 다른 것인데 그 차이를 무시하고 모든 여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양성평등'의 길은 아직도 험난하기만 하다는 것이 그녀가 가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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