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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의 DNA에 싹을 틔워라! 목록

조회 : 597 | 2006-06-28

성함
김중만
전문분야
과학/공학 분야
직장직무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환경학부, 교수
직업/업무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특허와 지적소유권>이라는 과목을 통해 특허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경력
2002년 한국식품과학회 제69차 정기총회에서 식품과학기술상 수상
QST : 발명과 특허 = 동전의 양면
ANS: 처음부터 '발명'을 하겠다고 덤볐던 건 아니었다. 지난 1983년 우연한 기회에 전통 한과인 유과 제조방법의 개량 방법을 발명했고, 자력으로 특허출원을 시도했다. 하지만 최초의 시도였기 때문이었는지 특허의 절차 요건에서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특허 거절이라는 쓴맛을 보았다. 그 때 당시 교환교수로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 체류 중이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이다. 김중만 교수의 '특허'에 대한 공부는 그때부터 시작됐다. 일곱 번까지 변리사의 도움을 받은 후 당당히 독립, 복잡하고 까다로운 특허 출원 절차를 혼자 힘으로 밟게 되었다. 그 후 20여 건이 넘게 특허 출원을 했고, 그 중 '비타민 B1이 강화된 청국장 제조방법', '싸이펀 원리를 이용한 콩나물 재배기' 등은 이미 시판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 10월에는 한국식품과학회에서 주는 '식품과학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는데, 그의 발명품 중 식품과 관련된 특허 등록의 공로를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QST : "발명과 특허는 이분될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ANS: 이러한 김 교수의 경험은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그가 재직 중인 원광대학교에 '발명과 특허'라는 과목을 개설하기에 이른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학생들의 머리 속에 창의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발명품을 '포장'하는 것에 다름없는 특허출원까지 직접 체험하는 창의적인 수업이었다. 졸업을 앞둔 4학년이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특허청까지 찾아가 자료를 찾아보고 복사해올 정도로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게다가 현재 그룹별로 아이디어를 모아 만든 발명품들 중 두 건이 특허출원 중에 있다고. "각 기업체나 단체, 국가의 조직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 그리고 발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의 대학교육은 그러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대학생들에게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ST : '왜 그러는 것일까?' 의문을 갖는 것에서부터 발명은 시작된다.
ANS: "현재 일부 공과대학에서는 '창의공학'이란 이름으로 발명기법에 관한 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법과대학에서는 '지적재산권'에 관한 수업도 활발하죠. 이러한 시점에서 발명기법과 특허출원, 둘 다를 섭렵할 수 있는 '발명과 특허'라는 과목이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이라 생각해서 강의를 개설했습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력 발아에 좋은 동기가 부여되기 때문에 21세기에 걸맞는 대학 교과목으로 영(0)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21세기 산업의 핵심은 산업재산권의 확보라며 '발명과 특허'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김중만 교수. 그의 강의를 통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제2의, 제3의 에디슨이 탄생되길 바란다. * 출처 : <미래의 얼굴> 김중만 교수편


QST : 일상생활 속에서 "왜?"라는 문제의식을 갖기
ANS: 그렇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김중만 교수는 "발명기법의 핵심은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생활 속에서 사소하게 지나치는 불편함이나 번거로움에 대해 끊임없이 '왜 그러는 것일까?' 의문을 갖는 것에서부터 발명은 시작된다는 것. 어떻게 그 문제를 풀 것인지 화두를 놓지 않고 고민하는 노력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얻은 '발명의 씨앗'도 조건이 맞아야 비로소 '발아'가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상황에선 그러한 계기가 거의 주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천편일률적인 사고에 물들어 있는 학생들의 머리를 깨워주기 위해서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고 김중만 교수는 역설한다. 더 이상 발명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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