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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동통신시장의 별 목록

조회 : 848 | 2005-09-07

성함
백태권
전문분야
전기/전자 관련
직장직무
LG전자 정보통신사업본부, 뭄바이오피스 부장
직업/업무
인도시장에서 LG를 모바일 1등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경력
1993년 LG전자 입사 1997년 러시아 지사 2001년 4월 인도 지사
QST : 기회의 땅, 인도에 첫 발을 내딛다
ANS: 뭄바이 시내 한 가운데, 아직 공사가 다 끝나지 않은 건물 4층의 사무실이 바로 백태권 부장이 몸담고 있는 곳이다. 작은 회의실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니 깡마른 체구에 눈이 부리부리한 백 부장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LG사보를 통해 보아왔던 그였지만, 실제로 본 느낌은 훨씬 더 인상적이었다. 짧은 자신의 소개를 마친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칠판에 열심히 써 내려가며 인도 휴대폰 시장의 구조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 어떤 마케팅 강의가 이보다 감명 깊을 수 있을까. 영업을 하면서 몸으로 익혔던 생생한 체험들이 그대로 전해졌다. 백 부장과의 첫 만남은 이렇게 짧지만 강렬했다. 93년 LG전자 입사, 97년 러시아로의 해외 영업 시작, 그리고 유럽 전 지역 판매활동을 해오며 해외영업 분야의 경험을 쌓아가던 백태권 부장은 마침내 2001년 4월, 그 누구도 선뜻 결정을 내리기 힘든 이곳 인도 땅으로 CDMA 휴대폰 시장공략이란 명을 받고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발령을 받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다 주재원 생활을 많이 한 선배를 찾아갔어요. 그런데 그 선배가 이런 얘기를 해주더군요. '네가 입사 후 보낸 지난 8년 동안의 생활보다 인도 주재원으로서 지낼 3년간의 생활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라구요. " 그래서 큰 맘 먹고 이곳 인도로 오게 됐다는 백태권 부장. 카리스마 넘치는 그에게도 인도행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만큼 인도는 두려움의 대상이자 기회의 땅이었던 것이다.


QST : 타고난 영업맨, 오픈마인드는 최대의 강점
ANS: 인사, 재무, 생산 등 여러 파트 중에서도 예전부터 영업파트에 관심이 많았다는 백태권 부장. 판매기법이나 전략 등은 내가 생각하고, 계획한대로 할 수 있는 파트이기 때문이다. 그는 인도 시내나 길거리를 지나가다 유독 전화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손을 주목해서 본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핸드폰에서 'LG' 라는 로고가 보일 때는 '피식' 하며 혼자 웃음을 짓곤 한단다. 어렵게 온 인도인만큼 뿌듯함도 컸을 터이다. 그를 바라보고 있자니 도무지 인도인인지 한국인인지 구분이 안 간다. 그만큼 현지에 잘 적응했다는 뜻이리라. 취재 후 함께 했던 술자리에서조차 그의 타고난 영업능력은 발휘된다. 옆의 테이블에서 술을 먹던 한 쌍의 연인에게 말을 걸더니 금새 우리 학생기자들에게 데려와 대화를 나누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흔쾌히 따라나선 인도 남녀들의 얼굴엔 전혀 어색함이나 불쾌함이 드러나지 않았다. 어쩜 저렇게 변죽이 좋을까. 감탄은 곧 경탄으로 바뀌었다. 사람을 향해 언제나 열려있는 마음, 오픈 마인드는 백 부장이 갖고 있는 최대의 강점이 아닐까 생각되는 순간이었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부터 열어내 보여야 한다는 것을 백 부장은 몸소 알려주고 있었다.


QST : 그가 바라본 인도
ANS: 이곳 인도에서는 LG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LG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가 상당하다. 휴대폰 사업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화학과 관련된 일상생활의 작은 물건까지도 LG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그런 반면 그가 바라본 인도인에 대한 시선은 그리 곱지 만은 않다. "인도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Today's cash is better than tomorrow's credit. 이란 말처럼 신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비즈니스를 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곳이죠" 그만큼 그들은 미안하다는 얘기도 잘 하지 않을 정도의 강한 자존심과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지나친 자신감, 그리고 매우 영리한 특성을 가진 민족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오히려 그러한 자신감과 악착같이 배우려고 하는 인도인의 특성이 세계 최고의 IT강국, BRIC's의 한 나라로 우뚝 서게 한 원인이 아닐까. 또, 그것은 인도를 가능성이 무한한 나라이자 기회의 땅으로 만든 원동력이기도 할 것이다.


QST : 꿈은 이루어진다!
ANS: 그는 사업뿐만 아니라 공부를 할 때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상대방에 대한 신뢰감이라고 말한다.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신기하게도 되게 돼 있습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어하고, 할 수 있다는 마인드만 가지고 있으면 인도뿐만 아니라 어느 땅에서도 성공을 할 수 있는 거죠" 또 그는 1등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더욱 더 자신과 LG전자 뭄바이 오피스의 파이팅을 주문했다. 이 역시 할 수 있다는 강한 마인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말이다. "지각을 하는 학생들은 자기가 지각을 해도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각을 하는 것입니다. 즉, 세상을 바꾸는 건 지식이나 돈이 아닌 바로 어떠한 마인드를 가지느냐는거죠." 그가 있는 동안 반드시 인도시장에서 LG를 모바일 1등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백태권 부장. 그의 모습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기회의 땅, 인도와 무척이나 닮아 있었다. * 출처 : <미래의 얼굴> 백태권 부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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