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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와 생명공학의 합주곡~ 목록

조회 : 1172 | 2004-05-27

성함
최인성
전문분야
과학/공학 분야
직장직무
한국과학기술원 , 화학과 교수
직업/업무
카이스트 화학과에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절 많이 가르쳐주죠. ^^) 학생들과 함께 주로 마이크로구조와 나노구조를 만들고, 만들어진 구조를 이용하여 생명 현상을 이해함과 동시에 병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경력
1991년 서울대학교 화학과 학사 1993년 서울대학교 화학과 석사 2000년 미국 하버드대 화학과 박사 2000~2001년 MIT 화학공학과 박사후 과정 2002~현재 KAIST교수
QST : 어떻게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NS: 원자와 분자를 가지고 내 자신의 설계에 의해서 만들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구조물을 만드는 화학은, 과학이면서 새로운 창조물을 만든다는 점에서 예술이라고 할 수 있죠.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 이를 실제생활에 응용하고 우리가 모르는 것에 해답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화학을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어렸을 때 어느 순간 분자가 너무 예뻐 보여서 그냥 화학을 공부하게 되었죠.)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현재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할 문제가 나노기술과 생명과학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그쪽을 조금씩 공부하게 되었었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점 재미있었어요.


QST :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 공부해야 할까요?
ANS: 딱히 이 분야를 공부하기위해 중고등학교시절에 준비해야할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과학, 수학을 중고등 학교 때 잘했다고 미래에 훌륭한 과학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모든 과목에 충실해야하고 어떤 과목이던지 자신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 보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참고서에 나와 있는 문제풀이 방법과 해답을 의심하는 자세가 있어야할 것 같아요. 너무 범생일 필요는 없지요.


QST : 연구하시면서 가장 보람될 때는 언제이세요?
ANS: 가끔 한가한 시간에 나를 되돌아보면서 "내가 이일을 정말 좋아해서 하고 있을까?"라고 물었을 때 "응"이라는 대답이 마음속에서 나올 때 제일 보람이 있어요. 다른 사람의 인정보다 자기가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QST : 연구하실 때 에피소드 소개해 주세요.
ANS: 옛날에 미국에서 박사과정 학생으로 있을 때인데, 제가 맡은 연구과제를 이년동안 끙끙대면서 겨우 끝냈거든요. 정말 이년동안 문제가 무얼까,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루 종일 그 생각만 했었는데요. 그 일을 끝내고 나니까 5년차 선배박사과정 학생이 와서는, 사실 그 일을 제가 하기 전에 자기가 3년 동안 하다가 안되서 포기했다고 하는 거에요. 제 지도교수는 시험삼아 저한테 그 연구과제를 주었던 거구요. 뜨악! 황당하기는 했지만 내가 그 학생 보다는 낫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겼죠.


QST : 도전하고 싶은 일, 연구분야는요?
ANS: 공부를 좀 열심히 해서 만화책을 출판하고 싶어요. 어렸을 적부터의 꿈이었는데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포기했죠. 연구분야에서는 무엇이던지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 싶어요.


QST :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려요.
ANS: 공부를 폭 넓게 하구요. 제가 못해서 넘 아쉬운 것은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는 거에요. 대학교에 들어가서 미친 듯이 소설 등 책을 읽었는데 중고등 학교 때 읽을 때하고는 느낌과 영향력이 다르더라구요. 책을 많이 읽고 상상력을 키우세요. 상상력과 창의력이야 말로 과학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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