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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하나의 사과가 아닌 향기로운 사과... 목록

조회 : 1218 | 2004-04-19

성함
최염규
전문분야
컴퓨터 관련
직장직무
인프라밸리, 대표이사
직업/업무
저는 인프라밸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인프라밸리는 모바일 솔루션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모바일은 이동통신, 즉 휴대폰을 이용하여 음성통화나 게임, 캐릭터, 문자메시지 등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을 말하지요. 저희는 휴대폰 서비스를 위해 각종의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프라밸리는 세가지 모바일 솔루션 분야 사업군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모바일 인프라 사업으로, 휴대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되는 기반 장비입니다. 두번째는 모바일 서비스 사업입니다. 이 분야는 통화 중에 다양한 음악이나 소리를 들려주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 자신의 번호를 바꾸지 않고 새로운 사업자를 선택하는 번호이동성 서비스, 부재중일 경우 통신장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캐치콜 서비스 등 각종 응용서비스가 있습니다. 마지막 모바일 인터넷 사업은 휴대폰을 이용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금융, 과금 서비스나 캐릭터, 벨소리 등의 컨텐츠사업 등이 있습니다.
경력
1985년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1984년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선임연구원 1993년 현대전자 통신연구소 지능망개발팀장 1997년 정보통신부 장관 과학기술상 수상 2002년 우수벤처 발굴대회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2003년 디지털경쟁력 대회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QST : 어떻게 무선통신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NS: 저는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 당시 전자공학은 대부분 유선에서의 통신공학, 회로 이론, 반도체 기술과 더불어 일부 무전기와 같은 무선분야에 대한 이론을 접한 수준 이었습니다. 사실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맨 처음 맡았던 업무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전자교환기 개발 초기 관련한 통신분야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유선통신 시스템 개발 경험이 무선통신 분야의 기초 경험이 되었습니다. 사실 통신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무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일을 맨 처음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더 제 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런 유선시스템 개발이 하다 우리나라에서 “삐삐’”하고 불리는 국산 페이저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여 국산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들이 “CDMA”라고 불리는 디지털 이동통신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무선통신은 첫번째로 개발해야 하는 미지의 업무였고 이런 업무들이 어렵다기 보다는 제 자신의 도전 정신에 잘 맞았고 또 재미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업무를 재미있게 했는데 궁극적으로 사람들 스스로가 재미있는 일을 하던가 아니면 스스로가 맡은 일을 재미를 붙이던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ST :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 공부해야 할까요?
ANS: 청소년들이 이러한 직업을 가지는데 꼭 특별한 것을 준비해야 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 좀 더 많은 호기심과 좀 더 많은 책들을 읽으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기술이라고 하는 것은 단지 무엇을 만들어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릴 적 하늘을 보면서 별에 대한 추억을 갖는다거나 기차나 고속철도를 타면서 움직이는 원리를 볼 수도 있고 휴대폰을 이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효용을 생각하면, 이러한 서비스가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공유할 수 있도록 타인에 대한 배려를 더 생각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어려움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이해 하는 것이죠! 단지 어렵다는 느낌을 가지지 말고 자신이 쉽게 이용하는 것처럼 또 다른 어떤 것을 타인이 활용되게 할 수 없을까 하는 이런 느낌을 좀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실생활이 작은 변호에 관심과 창의력을 발휘해 나가는 것도 좋은 준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ST : 이 일의 매력은요?
ANS: 이동통신은 10년 전에 아주 큰 전화기로 겨우 전화통화를 하는 사치의 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사용하고, 또한 아주 다양한 서비스나 기능들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감히 예전의 이용자들의 상상력을 뛰어넘어서 전혀 새로운, 정말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무선통신이나 이동통신은 사용자의 공간이나 시간 등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신체 자유에서도 해방되는, 즉 어떠한 사용자도 가리지 않고 동등한 편리함과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기술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힘든 부분이기는 하지만 이렇듯 시장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요구함으로써 그에 대한 강한 도전 정신을 언제든지 불 태울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매력이자 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QST : 일하실 때 에피소드 소개해 주세요.
ANS: 대기업에 입사하여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은 연구원 시절에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대기업의 개발 업무는 혼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개발 일원으로 모여서 일부분씩 개발업무를 맡고 이를 통합해야만 업무가 완료되는 형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청소를 분담하고 청소가 다 끝나면 검사를 받고 집에 가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맡은 개발 부문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개발업무가 1주일 이상 지연되는 경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방면으로 해결방법을 찾았지만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며칠간 잠을 줄이며 연구를 해도 항상 결과가 처음의 경우로 돌아가 버리고 했습니다. 이런 열성적인 고민 덕분인지 아님 피곤의 절정인지 어느 순간 꿈자리에서 그 해결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꿈을 꾸고 난후 그 방법을 적용하니 그 동안의 문제점들이 눈 녹듯 풀려 버린 것이었습니다. 일정이 좀 늦어지기 했지만 큰 문제없이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QST : 도전하고 싶은 일, 연구분야는요?
ANS: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초고속 인터넷 보유국가, 세계 최고의 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 등의 업적을 이루어왔습니다. 현재 이동통신 시장은 3세대 이동통신을 넘어 더 빠르고 편리한 무선기술의 시대를 열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근간 위에 사용자가 이용할 좀 더 편리한 서비스가 없다면 기술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듯 소비자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좀 더 편리한 서비스들이 개발되어 세계 어디서나 이러한 서비스가 우리의 이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입니다.이제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상품들이 세계를 누비는 것 뿐 아니라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들이 한국에서와 동일하게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QST :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려요.
ANS: 2002년 우리나라에서 아시아 최초의 월드컵이 열렸었습니다. 그 때까지 우리나라는 48면간의 월드컵 출정에4무 10패라는 성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때의 우리의 꿈은 1승과 16강 진출이었습니다. 그러나 꿈을 가진 국민과 꿈을 가진 대표팀은세계가 놀라는 저력을 보이며 세계 4강의 자리에 우뚝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도 다음과 같은 멋진 문구를 보았습니다. “꿈은 « 이루어진다”. 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루어지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꿈을 가지십시요. 그리고 그 꿈과 연계한 자기 인생의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천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꿈은 여러분에게 하나의 사과가 아닌 향기로운 사과나무로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방식으로든 타인과 다 환경과 연결되는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지만 이러한 향후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변호가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미래는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Mobile Life 세상이 올 거이라고 합니다. 꿈을 가지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십시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미래의 그것을 현실화 시키는 주역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꿈을 가지고 실천하는 행동력을 가진 분들은 꼭 그 꿈의 중앙에서 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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