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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하는 기술 목록

조회 : 1021 | 2004-03-09

성함
허준
전문분야
전기/전자 관련
직장직무
건국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직업/업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통신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통신이라고 하면 가장 쉽게 요사이 휴대폰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음성(말소리)을 주고 받다가 요사이는 인터넷을 연결하기도 하고 동영상을 보기도 하지요. 제가 연구하는 분야는 더 많은 정보를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아울러 낮은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입니다.
경력
1989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1991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 1991년1월 ~ 1996년2월 LG전자(주) 영상미디어 연구소, 주임연구원 2002년 미국 남 캘리포니아 대학 (USC) 박사 2003년3월~ 현재 건국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QST : 어떻게 디지털 통신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NS: 전자공학은 초등학교 때부터 제가 가장하고 싶은 분야였습니다. 아마도 만화책에서 본 로봇이나 집에 있던 전자제품이 신기해서 흥미가 느껴지게 된 것 같습니다. 대학에 와서 전자공학을 공부하면서, 디지털 통신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통신분야는 더 넓게 이야기해서 일반적으로 통신수단을 제공하는 일은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성립시키는 기본입니다. 사람사이에 만나서 하는 것 중에 가장 많고 중요한 것은 서로의 의사전달일 것입니다. 통신수단은 사람들이 직접 한 장소에 모이지 않고서도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지요. 또한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서로 주고 받고 싶은 것이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서로의 목소리로는 부족해서 서로의 사진을 보내고 싶어 하고, 또 서로의 동영상(비디오)을 보내고 싶어 하지요. 보내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 만큼 발달된 통신수단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제가 연구, 개발하는 분야로 인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의사를 잘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ST :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 공부해야 할까요?
ANS: 제일 중요한 것은 흥미 입니다. 재미를 느끼면 어렵게 생각되는 것도 의외로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떤 분야의 공부를 하든 그 내용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왜 필요한지를 의문을 가지고 선생님에게 또는 스스로 찾도록 노력하십시오. 꼭 정답이 아니더라도 "왜 공부하나" 라는 의문에 스스로 답을 구하고 나면 그 다음의 공부는 훨씬 수월해집니다.


QST : 연구 중의 에피소드 소개해주세요.
ANS: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습니다. 다만, 저는 회사에서오랫동안 실무(제품개발)를 하다가 뒤늦게 다시 공부(박사과정)를 했습니다. 뒤늦은 공부가 그렇듯이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많았습니다.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어렵게 본인이 선택한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일일 겁니다.


QST : 연구하시면서 가장 보람될 때는 언제이세요?
ANS: 연구한 내용을 학생들 앞에서 또는 기업체의 연구원들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할 때가 가장 보람이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고 힘들게 성과를 얻는 일은 우선 본인을 즐겁게 만드는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도움을 받는 것을 보고 본인은 또 더 큰 기쁨을 얻게 됩니다.


QST : 도전하고 싶은 일, 연구 분야는요?
ANS: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 가운데 중요한 것이 국민의 의료서비스 문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아서 약을 먹는 등의 일) 일 것입니다. 제가 짧은 외국 생활의 경험으로 비추어 봐도 현재 어느 나라도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받는 나라는 드뭅니다. 의료서비스라고 하면 우선 의사 또는 약사 선생님들의 문제라고 여겨질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사회 흔히 정보화 사회라고 불리는 미래에는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이 분야도 누가 정보를 잘 교환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또는 나쁜 서비스로 가려질 것입니다. 이공계에 종사하는 분들은 더 좋은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환경 (컴퓨터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조성하는 일이 의사선생님과는 또 다른 방향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QST :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려요.
ANS: 눈앞에 유망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본인이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재미가 있으면 열심히 하게 되고 열심히 하면 어떤 분야도 유망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또 한가지는 항상 스스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한 대답을 찾으려고 노력하십시오. 대답을 찾으면 즐겁게 그 분야의 일을 또는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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