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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료전지를 찾아찾아~~ 목록

조회 : 1133 | 2003-12-01

성함
박용일
전문분야
과학/공학 분야
직장직무
금오공과대 , 신소재시스템공학부 교수
직업/업무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시스템공학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제 연구실에서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에너지 재료 및 연료전지의 개발을 수행하고 있지요.
경력
1990년 연세대학교 요업공학 학사 1996년 연세대학교 세라믹공학 석사 1999년 동경대학 응용화학 박사 2001년~2003년 스탠포드 대학교 박사후 연구원
QST : 어떻게 휴대용 연료전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NS: 연료전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일본과 미국에서 연구원생활을 하면서 니산자동차, 미쯔비시, 혼다자동차와 공동으로 미래형자동차용 연료전지 및 초소형 마이크로연료전지개발에 몰두하면서부터 입니다. 몇십년 후로 다가온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연료전지 분야, 그 중에서도 자동차용과 휴대용 연료전지 분야가 대체에너지로서 가장 매력적인 연구분야였지요. 수소와 산소만을 사용하여 전력이 발생하고 유해물이 전혀 없이 물이 배출되는 연료전지는 이제 더 이상 꿈의 에너지가 아니며, 곧 우리 눈앞에 실현될 새로운 에너지시대를 열 희망으로 가득한 연구분야라고 생각했어요.


QST : 신소재 분야의 연구를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공부해야 할까요?
ANS: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창의력과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평소에 수학, 물리, 화학 등 과학 관련 과목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하지만 이런 교과목 뿐만이 아니라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친구들과의 진지한 토론이나 그룹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세요. 훌륭한 연구자는 공부만 잘 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연구에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나름대로 기발하거나 때로는 엉뚱하기까지 한 생각을 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연구에 필요한 사람입니다.


QST : 학창시절 좋아했던 과목은요? 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ANS: 고등학교 시절까지 물리와 화학 같은 과학과목이 제일 재미가 있어서 공학도가 되었어요. 그런데 좀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대학에 들어가 문학, 사회, 역사와 같이 전공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분야들에 대해서도 친구들과 독서회도 하고 토론도 하며 자유롭게 사고하던 시절이 지금의 연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하는 사람은 틀에 얽매여서는 안 되는데 그 훈련을 그 때 한 것 같아요.


QST : 연구하시면서 가장 보람될 때는 언제이세요?
ANS: 보람있는 일이라면 다른 많은 연구자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자신이 예측한 대로 연구결과가 나올 때지요. 다음연구를 구상하느라 좋아서 잠도 안 옵니다. 연구자로서 인생을 살겠다고 결심한 학창시절에 제가 가장 기대했던 삶이 바로 연구를 통해 울고 웃는 역동적인 생활이었어요. 힘들게 산 위에 올라가 땀을 식힐 때 느끼는 등산가의 행복이 연구자에게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QST : 도전하고 싶은 일, 연구분야는요?
ANS: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연료전지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나노기술을 사용한다면 어려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기술이 실현되면 로봇이나 컴퓨터도 `살아있는 조직` 같은 걸 가질 수 있을 걸로 생각되요.


QST :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려요.
ANS: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터미네이터가 자신을 소개할 때 `나의 동력은 연료전지이며..`라고 말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많은 분들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저는 전공자이므로 알고 있지요~ 여러분이 앞으로 살아갈 시대는 석유시대가 아니라 수소나 태양열을 사용하는 대체에너지 기술의 시대입니다. 많은 청소년 여러분이 연료전지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 연구에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나라는 곧 세계를 선도하는 에너지기술국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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