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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식물 만들어요! 목록

조회 : 1160 | 2003-10-08

성함
최도일
전문분야
농업/임업/어업/광업
직장직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식물유전체 연구팀장
직업/업무
식물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유전자중에 병에 잘 견디는 유전자를 골라내어 기능을 밝히고 그러한 유전자를 이용하여 병에 강한 식물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력
1986년 서울대학교 학사 1988년 서울대 식물병학 석사 1992년 미국 UC데이비스대 박사 1993~94년 식물유전자센터(UC버클리) 박사 후 연구원 1996년~현재 충남대 겸직교수 2001년~현재 생명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
QST : 어떻게 식물 유전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NS: 저는 원래 식물병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어떻게 하면 식물을 병의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까 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현대 생물학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하나의 유전자 수준이 아닌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총체적인 유전자 수준에서의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고 이러한 기술을 식물의 병에 대한 방어 반응을 연구하는 분야에 접목하게 되어 식물유전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ST :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 공부해야 할까요?
ANS: 생물학전반에 관한 풍부한 지식이 필요하고 화학, 생화학, 분자생물학을 공부해야하며 또한 유전체학은 항상 대규모의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통계수학 등에도 깊이 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QST : 학창시절 좋아했던 과목은요? 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ANS: 물론 생물학을 좋아했습니다. 제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생명현상을 공부하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입니다. 물론 현재 하고 있는 일도 그런 흥미에서부터 시작되었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산과 들에 다니면 제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자기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QST : 이 일의 매력은요? 일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때는요?
ANS: 연구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모두 그렇겠지만 내 분야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을 때 가장 흥분이 되고 또 긴장도 되지요. 왜냐하면 세상에서 그 사실을 나 혼자만 알고 있으니까. 그러한 결과를 논문으로 출판하고 세상 사람들과 공유하게 되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QST : 도전하고 싶은 일, 연구분야는요?
ANS: 식물 유전체 연구를 통해서 여러 가지 병에 대해 한꺼번에 저항성을 가지는 식물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머지않아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ST : 식물유전체의 전망은 어떤가요?
ANS: 현재까지 두 가지 식물체(애기장대, 벼)의 전체유전체염기서열이 발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3-4종의 식물유전체 전체서열을 결정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물은 적게는 3만에서 많게는 약 8만개 정도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는 이 중 30%도 안 되는 유전자의 기능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앞으로는 나머지 70%의 미지의 유전자 기능을 규명하는 일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고 여기서 파생되는 결과들이 속속 새로운 기능을 가지는 식물체로 개발될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우리들의 필요에 따라 식물의 기능을 재설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지요.


QST :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려요.
ANS: 우리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그러면서도 밥상에 올라와 있는 밥이며 반찬이 누군가가 땀흘려 농사지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늘 잊고 살고 있습니다. 식물을 연구하는 것은 결국 우리 모두의 식량 그리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해 연구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에 애정과 흥미가 있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식물 분야의 연구를 해 보는 것도 아주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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