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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초전도의 응용왕 목록

조회 : 1030 | 2003-06-30

성함
박용기
전문분야
과학/공학 분야
직장직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자기표준부 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자기표준부 연구원
직업/업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아주 작은 자기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초전도양자간섭장치를 개발하고 응용하는 연구를 합니다. 이 장치를 이용하여 심장병이나 뇌질환 진단 및 뇌기능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경력
1975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 학사 1977년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 석사 1985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재료공학과 박사
QST : 어떻게 이 분야(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NS: 어릴 때부터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그냥 주위에서 보이는 것들의 원리가 궁금했거든요. ‘하늘은 왜 파랄까?’ 를 오랫동안 궁금해 했답니다.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때에는 주위에 그런 것들을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잘 없었어요. 그래서 과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 후 고온초전도 물질이 발견되면서 초전도물질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꿈을 이룬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QST :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공부)해야 할까요?
ANS: 제가 연구하는 분야는 물리학, 재료공학, 전자공학, 그리고 나아가서는 의공학 등이 어우러진 분야입니다. 그 중 물리학과 재료공학이 기초가 됩니다. 하지만 과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 작고 평범해 보이는 것들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꾸준히 연구하는 성실함도 중요한 것 같아요.


QST : 학창시절 좋아했던 과목은? 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ANS: 중 고등학교 시절에 특별히 좋아했던 과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암기과목보다는 이해하는 과목을 좋아했기 때문에 역사과목보다는 과학을 더 좋아했던 것 같군요. 그때부터 익혀진 습관인지는 모르나 저는 암기력보다 이해력이 훨씬 좋다고 생각하며, 이 점이 새로운 연구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QST : 학창시절 어려운 점이 있으셨나요?
ANS: 제가 학생 때에는 입학시험이라는 시험은 모두 치러야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대학은 물론이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시험까지 말입니다. 중학교까지는 잘 들어 갔는데 그만 고등학교 입학시험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원하는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재수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훨씬 성숙해지게 되었고, 저는 지금도 그 때의 실패를 감사한답니다.


QST : 이 일의 매력은요? 일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때는요?
ANS: 기초에서부터 시작하여 단계별로 어려운 일들을 하면서 생각 속에만 있던 일들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즐거움입니다. 우리가 만든 장치를 이용하여 정말로 사람의 뇌나 심장을 측정하여 의료 진단에 활용하게 되고 또 뇌기능을 연구할 수 있게 될 때 만족감을 느낍니다.


QST : 여가는 주로 어떻게 보내세요?
ANS: 요즈음은 자연을 배우는 일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야생의 꽃과 대화하는 일, 그리고 제가 근무하는 연구소를 산책하면서 생각을 하고, 꽃들의 사진을 찍어 제 홈페이지에 소개하는 일도 새로운 여가활동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살아가는 이야기를 짧은 글로 쓰는 일도 합니다.


QST : 도전하고 싶은 일, 연구분야는요?
ANS: 앞으로는 의료분야에서의 측정기술에 관한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진단기술의 개발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대단히 중요한 분야랍니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초전도양자간섭장치를 이용하여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측정하는 연구를 할 예정입니다.


QST :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위해 한 말씀 부탁 드려요.
ANS: ‘과학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월급을 받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어려움을 이겨내어 그 것들의 원리를 밝히고, 또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는 일은 그 자체로서 즐거움이 됩니다. 행복은 외부적인 조건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 속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학자가 된 저에게 행복하냐고 묻는 다면 서슴없이 그렇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 과학기술은 공기처럼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일 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부를 창출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처럼 천연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과학기술이 가장 중요한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여러분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나라의 장래를 보다 밝게 할 것입니다. 보다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행복한 과학기술자가 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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