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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학의 새이름 목록

조회 : 1083 | 2003-06-28

성함
배진수
전문분야
전기/전자 관련
직장직무
세종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조교수
직업/업무
학생들이 올바른 문제해결능력을 갖추고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기 위해 옆에서 돕고 있습니다. 주로 연구하는 분야는 신호처리분야인데, 요즘에는 양자신호처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력
1993년 한국과학기술원 전자전산학과 졸업 1995년 한국과학기술원 전자전산학과 공학석사 1998년 한국과학기술원 전자전산학과 공학박사 2000년 - 현재 세종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전임강사, 조교수
QST : 어떻게 신호검파이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NS: 대학원에 들어와 우연히 지도 교수님의 논문들을 읽고 나서 '내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는 바로 이 분야다' 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재미있고 좋아서 그 이후로 줄곧 한 분야만 줄기차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QST :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공부)해야 할까요?
ANS: 문제를 인식하고 가설을 세워나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런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것들이므로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문제를 수학적으로 모형화하고 풀어낼 수 있는 수학과 물리학에 대한 개념적, 기술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특히 관념적으로 결과를 단계별로 예측하여 가설을 세울 수 있도록 개념적, 정성적 이해가 바탕을 이루어야 합니다.


QST : 학창시절 좋아했던 과목은? 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ANS: 학창시절에 좋아했던 과목은 수학과 영어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나 일본 대학교 본고사 문제 등을 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아주 어려운 한 문제를 몇 일 동안 고민하면서 풀어내곤 했던 경험이 '모든 문제는 언젠가는 풀린다' 라는 자신감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영어 과목을 꽤 즐겼었는데, 지금 영어로 읽고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QST : 학창시절 어려운 점이 있으셨나요?
ANS: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특별히 어려운 점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굳이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한다면, 사회, 지리, 국사, 세계사 등 소위 암기과목을 공부하기 싫어했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무언가를 외워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부담스럽고 싫었습니다. 다행히, 암기력은 꽤 좋아서 결국에는 좋은 성적을 얻기는 했지만, 그 과정은 매우 고통스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QST : 이 일의 매력은요? 일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때는요?
ANS: 교수로서 연구한다는 것의 가장 큰 매력은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연구 주제를 정하고, 연구 방법을 정하는 모든 과정을 다른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물론 도움을 받기는 합니다만) 창의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대학원생들과 토론을 통해 보다 더 좋은 가설을 세우고 증명해나갈 때 느끼는 만족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느낌입니다.


QST : 스트레스/고민은 어떻게 푸세요?
ANS: 스트레스나 고민을 주는 문제들을 똑바로 보려고 노력합니다. 큰 흐름 가운데서 문제를 바라보면, 문제는 언제나 축복의 문이 됨을 보게 됩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가운데에서 내가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기억한다면 별로 문제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게 됩니다. 문제 뒤에 숨어있는 답이나 축복을 항상 생각하면서 (그 문제가 주는) 스트레스나 고민에 사로잡히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QST : 도전하고 싶은 일, 연구분야는요?
ANS: 문제해결방법에 대한 일반론에 관심이 많습니다.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작은 문제로 쪼개어 해결책에 접근해 가는 방법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연구분야는 양자역학에 바탕을 둔 통신/신호처리 입니다. 양자역학과 통신이론 모두가 확률과 통계에 바탕을 두고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QST :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위해 한 말씀 부탁 드려요.
ANS: 굳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시 말해서 유행하는) 연구분야를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바를 무시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해서 나오는 결과가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이 미처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분야에 대해 전문화를 이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전문성과 사회적 수요가 만나는 때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될 것이며 (이것이 진정한 세계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로 이 때가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때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과 진정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청소년 시기에 깊은 고민을 통해 미리 알아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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