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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제어의 으뜸 목록

조회 : 1362 | 2003-06-27

성함
방효충
전문분야
과학/공학 분야
직장직무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직업/업무
KAIST에서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을 지도하고 인공위성제어 연구를 합니다. 지구궤도상에서 비행하고 있는 인공위성의 탑재된 카메라가 지구를 0.1도 이하의 오차로 정확히 지향하도록 제어하는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경력
1985년 서울대 항공공학과 졸업 1987년 서울대학교 항공공학 석사 1992년 미 Texas A&M 대학 항공우주공학 박사 2001년-현재 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2001년 제5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
QST : 어떻게 이 분야(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NS: 하늘을 날고, 우주를 탐험하여 화성 및 달에 가보는 꿈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하늘과 우주에 대한 도전은 계속되어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주시대가 열립니다. 광활한 우주에 내가 제작한 우주비행선을 만들어 항해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공위성 제어는 우주 탐사를 위한 기본이 되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인공위성에 탑재된 카메라나 안테나를 오차 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제어하는데 박사과정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QST :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공부)해야 할까요?
ANS: 기본적으로 인공위성의 비행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물리학에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면 됩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든든한 수학실력 이겠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주비행의 원리 및 인공위성의 자세가 변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역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대학에 진학하면 항공우주공학 및 제어공학에 대한 기초 이론과 여유가 좀더 생긴다면 전자공학을 공부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QST : 학창시절 좋아했던 과목은? 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ANS: 물론 과학과 수학과목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과목도 대체로 좋아했었고 특별히 못했던 과목은 미술과 음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때 미술과 음악을 좀더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 좀더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영어를 많이 좋아했던 것은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훌륭한 과학자기 되기 위해서 물론 과학과 수학도 잘해야 하지만 예능이나 어학도 결코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QST : 학창시절 어려운 점이 있으셨나요?
ANS: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대학입시가 아무래도 큰 부담이 되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 내내 다소 억눌려 생활을 했던 것이 지금 생각하면 어려운 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때는 또한 지금은 없어진 교련교육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단체로 훈련을 받는 것이 시간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초반기에 사춘기를 겪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때는 함께 이야기할 친구도 없고 해서 좀 어려웠습니다.


QST : 이 일의 매력은요? 일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때는요?
ANS: 광활한 우주에서 음속의 20배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인공위성의 자세를 제어한다는 것은 매우 도전적이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입니다. 또한 지구 크기의 6배 반 이상 멀리 떨어져 있는 정지궤도위성(지구 표면에서 약 36,000km)의 자세를 지구로부터 제어한다는 것은 과학기술자만이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험실에서 유사한 실험 장치를 제작하여 직접 실험에 성공했을 때 하고 있는 일에 만족을 느낍니다. 또한 외부에서 이 분야에 관심을 지니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 내용을 소개해줄 수 있을 때 특히 큰 만족과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QST : 도전하고 싶은 일, 연구분야는요?
ANS: 현재는 주로 지구 궤도를 중심으로 인공위성의 자세제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연구분야를 확대시키고 싶습니다. 즉 화성 및 달 탐사와 같은 행성간 임무에 필요한 우주 비행체의 자세제어 문제를 연구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우리나라에서 직접 제작한 행성간 탐사 위성을 우리 힘으로 발사하여 직접 제어하는데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달 궤도에 진입하는 위성 개발 계획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최근에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 무인 재사용 우주 발사체, 즉 자동비행으로 인공위성을 궤도에 발사하고 자동비행으로 다시 지구로 귀환하는 비행체의 자세제어 문제를 다루고 싶습니다. 나아가서 인공위성 제어에서 터득한 기술을 현재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한 무인항공기의 제어 분야로 확장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QST :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위해 한 말씀 부탁 드려요.
ANS: 항공우주 분야는 국가의 과학기술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됩니다. 언젠가 여러분의 손으로 제작한 인공위성으로 달을 탐사하고 화성에 착륙 시키는 원대한 꿈을 지녔으면 합니다. 또한 그러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러한 능력을 보유할 때 우리나라는 분명 과학기술의 선진국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미래의 꿈을 광활한 우주로 실현 시킴으로써 인류의 우주개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꿈은 반드시 하늘에서 이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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