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랜드

전체메뉴보기 검색 과학상자

보건의료 및 사회서비스 > 기타(보건의료 및 사회서비스메디컬일러스트레이터 목록

직업 개요

메디컬일러스트레이터는 다양한 의학정보 및 의학적 지식을 의사 및 의학연구자의 연구지원 및 환자교육용 자료를 만들기 위해, 시각화 또는 이미지로 그리는 일을 한다.

업무 내용

이들이 그리는 일러스트는 세 가지 용도로 활용된다. 첫째는 논문지원용이다. 의학자들이 발표하는 논문에는 이미지가 필수로 들어가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 실시하던 A타입의 수술과 다른 B타입의 수술방법을 개발했을 때 두 수술이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를 그림으로 비교해서 보여주면 읽는 사람의 이해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의과대학 교수들은 강의를 할 때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메디컬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그림과 2D·3D 자료를 활용해 강의자료를 만들기도 한다. 셋째는 환자용으로 쓰이는 일러스트는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수술이나 치료법, 수술 경과 등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쓰인다. 이는 환자가 수술이나 치료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거부감과 두려움을 줄여줄 수도 있다. 환자는 대개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라 피가 흥건한 수술 사진을 접하면 겁부터 내게 되는데, 그림은 사진과 다르게 혐오스러운 요소를 제거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만 순화해 전달할 수 있다.

필요 적성/능력

기본적으로 그림실력이 뛰어나야 한다. 또한 혼자 그림만 그리는 작업이 아니라 의학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업무여서 때로는 설명으로도 한계가 있는 내용을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회의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연구자와 협의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 원만한 인성, 협력하는 자세를 갖춘 사람에게 잘 맞는 일이다. 또한 손으로 그린 그림을 컴퓨터로 교정하고 색감이나 형태를 조정하는 프로그램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교육 / 자격

현재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는 메디컬 일러스트 전공이 대학원 과정으로 개설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메디컬 일러스트와 관련한 학과가 없다. 일반적으로 전문대학교, 대학교의 미술, 생물학 등을 전공하고 대학원 과정으로 유학을 가는 것이 현재로서는 이 분야로 진출하기 좋은 현실적인 방법이다. 국내에 있는 의과대학 해부학 실습실 등에서 수련을 거칠 수도 있지만 기회를 잡기가 쉽진 않다.

직업 전망

우리나라에서 메디컬 일러스트 분야는 그야말로 태동기에 있다. 연구의 질을 높여야 하는 의학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메디컬 일러스트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관련자들은 “메디컬 일러스트에 대한 인식 변화는 이 분야 종사자를 더 이상 지원자, 조력자가 아닌 동등한 연구 파트너로 인식하는 데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본다. 교육, 연구 분야뿐 아니라 의료소송이나 의족·의수 등 인체보조기구 제작, 의학 관련 e-book 콘텐츠 제작 등 메디컬 일러스트를 필요로 하는 곳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메디컬 일러스트가 논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고, 의학 연구자나 논문 리뷰어들의 눈높이도 많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문성을 갖춘 메디컬일러스트레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과학자
관련 직업정보
사진올리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