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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및 사회서비스 > 보건.의료재활승마치료사 목록

직업 개요

기원전 5세기경부터 장애인이 말에 올랐다는 문헌이 있으나, 재활승마 (Riding for the Disabled)라는 용어는 1900년대 초 영국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60년대에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물리치료사가 주축이 되어 지금의 치료승마(Hippotherapy)로 불리는 분야의 토대가 마련됩니다. 재활승마의 대상은 신체장애인, 정신장애인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 가운데 신체장애인들의 치료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면서 말을 전문적으로 물리치료에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게 됐죠. 선진국에선 치료승마가 수십 년의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현재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총 3개 분야의 치료사들이 말의 움직임을 치료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각 전공분야의 목적에 맞게 치료승마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활승마치료사’라는 용어는 치료승마(Hippotherapy) 전공이 따로 있는 독일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치료승마를 전문으로 하는 치료사들을 ‘재활승마치료사’라고 통칭하고 있습니다.

업무 내용

재활승마치료사는 말을 매개로 환자를 치료하는 치료승마전문가입니다.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목표를 세우고, 치료방법을 찾는 일은 치료사들의 일상적인 업무입니다. 재활승마치료사는 환자만 돌보는 것이 아닙니다. 부가적으로 말의 상태를 살피고 말의 건강관리까지도 돌봐야 합니다. 우선 팀(승마치료는 재활승마지도사, 마필관리사, 재활승마치료사가 한 팀이 되어 운영됨)의 도움을 받아 말의 상태를 살피고 말이 머무는 마방의 청결 관리를 하면서 업무가 시작됩니다. 우선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게 말을 목욕시켜 냄새를 없애야 합니다. 뛰지 않고 천천히 걸어야 하는 것도 말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고 좋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훈련을 시키고 손질 등을 해줍니다. 또 치료시간에 맞춰 말과 장구를 준비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업무 배정을 통해 환자들의 지원을 맡습니다. 실제 치료가 시작되면 환자들의 반응을 살피며 운동의 강도 및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죠. 이 밖에도 재활승마치료사는 병원과 협력하여 환자들의 상태가 좋아졌는지를 파악하는 등 여러 업무를 담당합니다.

필요 적성/능력

기본적으로 환자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동물을 좋아해야 합니다. 환자들에게 끝없는 도전을 요구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이어야 하고, 활달한 면도 필요합니다. 또 동물에 반응하는 알러지가 있으면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이 직업 종사자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소하지 못한다면 동물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장애인이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 뿐 아니라‘말’이라는 동물을 하나의 치료 매개로 활용하기 때문에 말에 대해서도 전문가여야 합니다. 말의 움직임 분석, 행동 분석 등 말이 환자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 전부 알고 있어야 하며, 그 말들을 치료에 적합하게 훈련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상급 훈련 부분은 치료승마팀의 한 멤버인 재활승마지도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 하는 일이라 말을 이해하고 말이 돌발적인 행동을 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경험과 요령이 가장 필요합니다.

교육 / 자격

치료승마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그 3개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데 아직 국내에는 정식적인 치료승마 교육 과정이 없습니다. 앞으로 이 일을 하기 위해 동물과 친해지거나 재활승마 등의 자원봉사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관련학과로는 동물관련 학과 및 치료학과(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등이 있으며 대상이 장애인이다 보니 이들과 친숙해지는 것도 미래 직업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재활승마치료사의 환경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복장입니다. 또 복장 가운데 제일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신발입니다. 말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치료사, 환자 포함)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화나 운동화의 착용은 필수이며 샌들과 같은 것을 신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직업 전망

재활승마치료사는 새로 나온 직업으로 앞으로 일자리 증가여부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재활승마치료사를 채용하는 기관도 일부에 그치고 있고 이 분야가 아직까지 정규치료 분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기업차원에서 승마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해도 아직은 장애인 복지활동의 일부분으로 여겨지고 있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치료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많이 있고 치료사가 졸업 뒤 학습하는 세분화된 전공 분야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통해 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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